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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삼일절 아침까지 단비와 폭설...내일 첫 꽃샘추위 / YTN

2018-02-28 0 Dailymotion

밤사이 전국 곳곳에 단비와 눈이 내리며 가뭄이 극심한 대지를 적셨습니다.<br /><br />삼일절인 오늘 아침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이어진 뒤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입니다.<br /><br />자세한 휴일 날씨, 과학재난팀 박희원 기상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<br /><br />가뭄이 극심했는데, 밤사이 비나 눈이 얼마나 내렸나요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모처럼 비다운 비가 내리면서 가뭄으로 인한 고비는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비의 지속시간도 길었고요, 비구름도 폭넓게 분포하면서 전국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제주도와 강원 영동 지방에 강수가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삼각동에는 209mm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요,<br /><br />강릉 54mm, 경주 40mm, 서울에도 25.5mm의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양이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방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강한 눈구름이 발달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미시령에는 49.5cm, 대관령 41.2cm의 폭설이 내렸고요,<br /><br />속초와 같은 해안지역에도 7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.<br /><br />비나 눈은 오늘 아침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영서 지방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오겠고요, 서울 등 다른 중부 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많은 양의 비나 눈이 온 건데, 가뭄의 완전한 해갈에는 부족한 정도라고요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네, 이번 비와 눈으로 가뭄이 완화되면서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는데요,<br /><br />워낙 가뭄이 극심한 터라 완전한 해소는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개월 동안 영동지방에 내린 비는 234.6mm로 평년의 38.8%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밤부터 영동에 내린 비의 양은 평균 40~50mm 정도로 평년 강수에 50%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.<br /><br />다음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,<br /><br />최악으로 치닫던 가뭄이 조금 더 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이번 봄 다시 가뭄이 악화할 가능성이 커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<br />오늘 낮부터는 맑아지지만, 부쩍 쌀쌀해진다고요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네, 오늘 나가실 때는 따뜻한 복장을 해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비구름 뒤를 따라 북쪽의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하기 때문인데요,<br /><br />낮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쌀쌀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상 2도 안팎이었는데요,<br /><br />낮 기온도 이와 비슷해 2도에 머물겠고 오히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3010817237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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